대덕대학교 해양기술부사관과 손소라 졸업생 세종대왕함(이지스함) 근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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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해양기술부사관과 졸업생 손소라(2010학번)씨가 제234기 해군여자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여 해군정보통신학교에서 음탐 직별 분야 수석졸업과 함께 세종대왕함(이지스함)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그동안 많은 기술부사관을 배출해 왔으며, 해군 기술여자부사관으로서 특히, 세종대왕함(이지스함)의 음탐사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씨는 해군정보통신학교 수석졸업의 영광을 누리는 동시에 7월부터는 대한민국 해군을 대표하는 최첨단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에 근무할 예정이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해군교육사(해군)와 학·군 교류협력체결로 2009년도에 설립한 특수학과로 해군을 비롯한 해병대, 육군, 공군 기술부사관 및 장교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2013학년도에는 60명의 남녀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해양기술부사관과 김일진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군간부로서 뚜렷한 직업군인 진출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해양기술부사관과에서 이와 같이 유능한 기술부사관 배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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