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울산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 코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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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식수원인 회야댐의 인공습지를 여름방학 동안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인공습지에 심은 연꽃, 부들, 갈대 등 30여 종의 수생식물이 무성해지자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생태탐방 코스로 공개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시민의 신청을 받아 하루 100명까지 오전·오후 한 차례씩 개방한다. 인공습지는 수질 개선을 위해 2002~2009년 댐 상류의 유휴지 17만2989㎡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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