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코리아는 1인칭 호러 액션 게임인 〈클라이브 바커의 언다잉〉과 핀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어드벤쳐 핀볼〉을 3월 23일 발매했다.
〈언다잉〉은 스토리 라인의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매니아들의 밤잠을 앗아갈 화제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게임의 무대는 1920년대 아일랜드 해변 가의 큰 저택으로, 유령과 괴물까지 등장하는 저주받은 공간이다.
사용지는 '패트릭 갤러웨이'라는 모험가이자 신비주의자 역을 맡게 되는데, 생명의 은인이자 이 저택의 소유주인 '제레미안 코브넌트'의 부름을 받고 이곳을 찾으면서 〈언다잉〉의 공포는 시작된다.
사용지는 이 저택에 내려진 저주와 두려움을 없애는 역할을 맡게 된다.
EA 코리아 관계자는 "전율을 일으키는 사운드 효과와 숨이 멎을 듯한 화면 연출, 짜임새 있는 구성을 직접 경험한다면, 왜 이 게임이 유명 호러 소설가 클라이브바커 이름을 앞에 붙이게 됐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다잉〉과 함께 출시되는〈어드벤쳐 핀볼〉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핀볼로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어드벤쳐 핀볼〉은 스토리는 물론 공룡과 상어 등 갖은 위험이 도사리는 포가튼랜드에서 필사적으로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어드벤쳐 게임처럼 느껴질 정도다.
최고의 3D 그래픽 엔진으로 평가 받는 '언리얼 엔진'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공이 공중으로 솟았다, 땅으로 꺼졌다, 360도 회전하는 등 눈이 핑핑 도는 완전 3D 핀볼 게임이 만들어진 것. 또한, 조작 방법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매뉴얼을 볼 필요도 별로 없을 정도이다.
부담 없이 심심풀이로 즐길만한 게임을 찾는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