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리화나 구입하다 파파라치에 포착

미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19)가 대낮에 길거리에서 마리화나를 구입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미국 인스콰이어러에 보도됐다.

이 잡지는 26일(현지시각) 파파라치 전문 에이전시인 ‘X-17 온라인’을 인용해 마일리 사이러스가 LA 노스 할리우드에서 대마초를 사는 모습을 보도했다.사이러스는 지난 주말 벤츠 차량을 타고 의료용 마리화나를 파는 업소 앞에 도착했다. 그는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업소 앞에서 여기 저기를 살폈다. 이어 친구가 업소에 들어가 마리화나를 사왔다. LA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구입은 적법하다. 다만 조건이 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 인스콰이어러는 “사이러스가 처방전을 제시하고 마리화나를 구입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