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바다된 건물 로비에 '식인 상어'가…경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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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식인 상어가 탈출한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18일 트위터 등 SNS 매체에는 "식인 상어가 수족관이 터지면서 탈출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진 속에는 1층 건물 로비로 보이는 곳에 물이 가득차 있고 상어 두마리가 에스컬레이터 주변 로비를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두바이 한 호텔에서 어항이 터져 사고가 발생했다", "실제로 백상아리라 인간을 공격하는 종류다" 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을 최초 개제된 온라인 커뮤니티 버즈피드(Buzzfeed)에선 "쿠웨이트 과학센터 상어 탱크가 무너져 많은 스탭과 방문자 사이에 혼란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쿠웨이트 과학관 수조가 샌 건 맞지만 이 정도로 물바다가 되진 않았다"며 "상어들도 탈출하거나 헤엄치지 않았다"고 주장해 사실 여부는 확인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어들도 도망치고 보니 당황했을 듯",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 "내가 저기 있었다면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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