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공부 문제 ‘부모 코칭’에서부터 해법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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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아이들의 공부 문제. MBC에서 ‘행복코칭프로젝트-내 아이를 부탁합니다’를 시작한다. 18일 오후 6시50분 첫 방송.

 우선 ‘전업주부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의 학습 스타일을 분석하고 아이들 개개인의 두뇌 성향을 파악해 학습 문제를 진단한다. 기존 문제 해결 프로그램들이 전문가의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 아이를 부탁합니다’는 한 단계 진화했다. ‘부모 코칭’을 먼저 시작해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관계를 만들기로 한 것. 또 부부생활과 가정환경에 변화를 줘 아이의 공부습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이것 하나만 바꿔도 아이가 책상에 앉는다’는 식의 흥미로운 코칭비법으로 부모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전문가와 함께 아이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점차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한다. 연기자와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최은경이 진행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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