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경솔한 행동 죄송…반성하고 자숙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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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배우 이채영(26)이 외국인 여성 몸매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채영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이씨가 덩치가 큰 외국인 여성의 뒷모습 사진을 찍어 올린 뒤 "서울가면 10kg를 빼고 싶어졌다. 도촬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다. 미국에 체류중인 이채영은 분홍색 반바지를 입고 있는 외국인 여성 사진을 올리며 "지쳐서 그냥 운전 안해도 갈 수 있는 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 내 폰은 갤럭시 노트인데 사진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진짜다. 먹지말고 나갈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격 모독이다", "허락도 없이 남의 뒷모습 찍어 올리는 의도가 뭐냐"며 비난했고, 이씨는 논란이 되자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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