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게임 캐릭터 공동프로모션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 액토즈소프트(대표 이종현, www.actoz.com)는 2월 10일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및 서버 전문 업체인 (주)엠에스디(대표 윤영태, www.msd.co.kr)와 공동으로 자사의 게임 〈천년〉의 캐릭터를 메인보드 박스 디자인에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제휴 내용은 액토즈는〈천년〉의 게임 캐릭터를 엠에스디 측에서 메인보드 박스 디자인 및 인쇄매체 광고에 활용할 권리를 주고, 엠에스디는 〈천년〉캐릭터를 활용한 박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메인보드 포장에 사용 전국에 유통시킨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엠에스디는 단순했던 기존 박스의 디자인을 개선한 세련된 캐릭터 디자인의 메인보드를 유통시킴으로써 제품 이미지의 고급화 및 자체 캐릭터 개발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천년〉고객(누적계정수 180만명) 및 온라인게임 매니아 층의 캐릭터 인지도에 기반을 둔 부가적 홍보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천년〉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도메인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박스 내에는 〈천년〉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1개월 무료 이용권(20,000원 상당)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제휴기간은 1년이며, 이 기간동안 양사는 총 500,000개(40,000개 이상/월) 규모의 캐릭터 디자인이 인쇄된 메인보드를 시중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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