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미각 스캔들-갯벌 천일염의 허상을 고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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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친환경을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각광받는 소금, 천일염!

특히 2008년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분류된 이후 ‘천일염 명품화 사업’의 주인공으로 식품업계를 넘어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천일염을 대표 국가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정부의 무조건적인 천일염 예찬론과 TV 속 염전의 아름다운 풍경에 소비자들은 천일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먹는 천일염은 깨끗할까?

하지만 JTBC 미각스탠들 팀의 취재 결과 몇몇 염전의 주변에서는 과수원, 축사, 심지어 주유소까지 소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게다가 소금이 만들어지는 곳에는 검은색 PVC 장판이 깔려있기까지!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각광받는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 하지만 정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천일염에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보다 3배나 많은 미네랄이 들어있다는데... 천일염 미네랄 신화, 그 이면의 진실은?

오는 10일 일요일 밤 11시 5분, 미각스캔들 제작진이 염전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한 천일염의 위생 실태, 미네랄 신화의 허상을 공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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