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클래식 1R, 노승렬 공동 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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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렬(타이틀리스트)이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벌어진 미국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4언더파를 친 공동 선두 존 메릭, 제프 매거트(이상 믹국)에 1타 차 공동 3위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2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주춤했던 양용은은 오랜만에 안정된 경기를 선보였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스펜서 레빈, 카일 스탠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6위다.

다음 주 US 오픈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세 계랭킹 1위 대결에서 밀려나고 3연속 컷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오랜만에 언더파(-2)를 쳤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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