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하이라이트] ‘러브어게인’ 14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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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오늘) 오후 8시45분, 채널15에서 방영하는 JTBC 수목드라마 ‘러브어게인’ 14회에서는 영욱의 아내 수진(전혜수)과 만난 지현(김지수)이 다시 영욱과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만 결국 영욱(류정한)과 함께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욱이 실려온 병원에서 지현은 영욱의 아내 수진과 또 부딪힌다. 수진은 지현을 비난하며 몰아붙이고 이에 지현은 다신 만나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태진(최철호)은 지현에게 그 맹세를 지킬 수 있는 거냐며 충고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이 속상해 지현은 눈물을 쏟는다. 재규(유태웅)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온 선규(전노민)는 분노하며 지현의 따귀를 때리고 휴대폰을 던져버린다. 한편, 태진의 집에 있는 약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미희(이아현)는 아내 시영(윤다경)을 만나 태진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듣게 된다. 하지만 미희는 태진에겐 자신이 안다는 것을 숨기고 혼자 눈물을 삼킨다. 지현은 영욱이 걱정되어 몰래 나가고 이를 본 선규는 지현을 쫓아낸다. 영욱을 본 지현은 눈물을 왈칵 쏟고 그런 지현을 영욱은 따뜻하게 안아준다. 그리고 태진과 미희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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