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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콘텐츠 인기 1위는 `게임'

중앙일보

입력

휴대폰 가입자들이 가장 즐겨찾는 무선 인터넷 콘텐츠는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통신프리텔 및 엠닷컴에 따르면 016 및 018 PCS(개인휴대통신)에서 제공되는 무선 인터넷 콘텐츠중 `노리아 행성'', `디바인에어'', `환타지리그'' 등 모바일 게임이 가장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휴대폰 벨소리를 제공하는 `나만의 벨소리''가 2위를 차지해 신세대 휴대폰이용자들이 2, 3일만에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를 바꾸는 습성을 반영했다. 또 이동중에 자신에게 전달된 e-메일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일서비스가 3위에 올랐다.

한통프리텔 관계자는 "휴대폰으로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이나 라이코스,프리챌의 메일을 받을 수 있고 문자외에 음성으로도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등 휴대폰 메일 서비스가 신세대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4위에는 휴대폰 액정화면에 가입자의 이미지나 선호하는 캐릭터를 띠워놓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만의 캐릭터''가 차지했다.

이어 야후코리아, 천리안, 다음, 유니텔, 라이코스코리아 등 유명 인터넷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인터넷월드''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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