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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 황우진 월드컵 준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근대 5종의 황우진(22·한국체대)이 월드컵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황우진은 2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에서 총 5760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황우진은 펜싱(1048점·1위), 수영(1348점·6위), 승마(1100점·18위)까지 종합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종목인 사격·육상 복합경기에서 프롤로프(러시아)에게 7초 차이로 뒤져 우승을 놓쳤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올림픽 출전 선수가 국가별 최대 2명으로 제한돼 있어 이미 출전 자격을 얻은 홍진우(27·경기도청), 정진화(23·한국체대)를 포함해 세 명 가운데 두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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