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맛있는 밥상- 남대문 맛집]사계절 보양식! 삼계탕의 명가 신라삼계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코 끝이 찡한 겨울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온다. 한 여름 거뜬히 이겨낼 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뜨거운 여름!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한 여름 걱정이 없다. 남녀노소의 보양식으로 제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바로 삼계탕 일 것이다. 삼계탕을 좋아하지 않는 한국인이 있을까?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던 날, 일이 있어서 남대문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미팅이 있었습니다....... 그 회사분들이 강추한 삼계탕 집을 갔답니다. 순화동 포스코 더샾에 위치한 ‘신라 삼계탕’ 이었지요.” 네이버 블로그, ‘곰돌이의 LIFE STYLE’님이 올려놓은 글이다. “드디어 나온 걸쭉하고 국물이 완전 뽀얀 신라삼계탕이 나왔답니다. 아주 향기도 좋고, 닭도 빵빵하니 먹을 살도 많고.... 냠냠... 완전 굿!!!!” 뽀얀 국물에 완전 반했다는 이 블로거는 다양한 ‘신라 삼계탕’의 모습을 사진과 더불어 올려놓았다. ‘신라삼계탕’의 국물은 21가지 재료를 가지고 우려낸 것으로, 그야말로 뽀얗기 그지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삼계탕집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고, 일본 관광객들도 한국의 맛 집으로 줄을 설 만큼 유명한 집이다. “걸쭉하고 쌀뜨물보다 진한 국물은 기본이고요. 닭의 뱃속에 든 찹쌀밥을 먹을 때는 마치 잘 끓인 보양 죽을 먹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한 달에 두 세 번은 꼭 보양차원에서 ‘신라 삼계탕’집을 찾는다는 최현석(43세, 회사원)는 회사에서 이뤄지는 회식장소로 늘 이곳을 추천한다고. 뿐만 아니다.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찾는 한 고객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며 칭찬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신라삼계탕’의 닭은 양계장에서 매일 매일 신선하게 공급되는데, 42일 - 45일 정도 된 닭만을 가지고 조리한다고 한다고 한다. “세계 어느 나라의 음식보다도 자랑스러운 음식이 바로 삼계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가장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음식, 삼계탕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신라삼계탕’ 남월진 대표의 삼계탕 경영 철학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수년전부터 한국 음식들이 세계인 관심을 끌고 있다. 그야말로 한국 음식이 이미 세계의 음식으로 발전하고 있는 요즘이다. 삼계탕도 그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은 아마도 ‘신라 삼계탕’의 남월진 대표와 같이 우리 것을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전 화 : 02-756-0701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