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토일, 매일매일 요일 별로 책임지는 보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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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련된 영상미와 심플하고 공감가는 메시지로 호평을 받고 있는 ‘뒤’ 캠페인을 런칭한 삼성화재가 다시 한 번 요일별 광고로 광고계에 신선한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통계를 기반으로 내일의 위험을 위트있게 보여주는 요일별 광고라는 새로운 시도와 고객의 공감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보험 광고들이 보험의 상품 특성과 사고가 발생한 후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번 삼성화재의 새로운 광고는 발생할 위험에 대한 예고와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보험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것이 소비자의 마음에 보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화재의 또 다른 새로운 시도는 요일 별 마케팅을 시행한 점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요일 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하였고 이를 보험과 연관시켰다. 광고는 요일에 따라 방영되기 때문에 총 7편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광고를 각 요일마다 만날 수 있다.

요일과 일상을 보험에 접목시킨 이번 삼성화재의 요일별 마케팅은 보험 업계로서는 최초의 시도이며 업계 광고의 판도를 뒤엎을 만큼 새롭다. 월요일은 월요병, 화요일은 화재가 많은 날, 수요일은 주거침입이 많은 날, 목요일은 맞선 성공률이 높은 날, 금요일은 주류 소비량이 많은 날, 토요일은 교통사고가 많은 날, 일요일은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날이라는 각 요일별의 주제로 고객의 건강, 일상, 화재, 재무설계까지 책임지는 삼성화재의 다양한 업의 영역을 잘 부각시켰다.

기존의 정형화되었던 보험광고 스타일을 깨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톤 앤 매너를 사용해 젊은 층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불러킨 런칭편에 이어 요일별 광고 런칭으로 삼성화재는 제품 설명 위주의 타사 보험광고와는 더욱 차별되고 있다.

일상 속에서 벌어질 법한 일주일 스토리로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 내어 보험광고에 대한 젊은 층의 거부감을 낮추었다는 반응이다. 삼성화재는 이를 계기로 온라인 및 SNS 중심의 다양한 IMC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요일별 광고가 광고계에 어떤 트랜드를 만들어나갈지 기대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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