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의 스티커 굴욕…"발빠른 대처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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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고영욱이 스티커 굴욕을 당했다. 평소 각별한 강아지 사랑으로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꼽히던 고영욱은 개사료 모델로 발탁돼 활동했다. 제품 포장지에는 강아지들을 품에 안고 인자한 미소를 짓는 고영욱의 사진이 전면에 배치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고영욱이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자 업체 측은 곤경에 빠졌다. 재빠르게 대처 계획을 세운 이들은 포장지에 찍힌 고영욱의 얼굴에 개 스티커를 붙였다. 고영욱으로 인해 업체 이미지에 타격 입을 것을 대비한 임시 방편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업체 직원들이 일일이 스티커를 붙이느라 고생했겠다" "졸지에 개가 된 고영욱의 굴욕" "업체 측의 발빠른 대처가 눈길을 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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