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공식사과 “제작 지연으로 방송 중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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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화면 캡처]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적도의 남자' 19회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에 '적도의 남자 공식사과' 글이 올라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9회 방송 중 제작 지연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빚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방송되지 못한 내용은 20회에 연결돼 방송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서 23일 ‘적도의 남자’ 19회 후반부 이장일(이준혁)이 부친의 사망에 분노해 진노식(김영철)을 찾아가 절규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근본적인 원인은 뭐지?", "제작 지연으로 방송 중단 사고?", "최악의 오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방송 사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4.3%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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