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한 “중국 선원 일부 석방”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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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주북한 중국대사관 측은 18일 “북한 정부가 지난 8일 서해에서 조업 중 나포된 중국 어선 3척과 선원 29명 중 일부가 풀려났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훙레이(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 (주북한 중국) 대사관은 계속 노력해 이번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포된 랴오단(遼丹) 23536호 선주인 장더창(張德昌)도 19일 “ 북측으로부터 지금까지 아무 연락이 없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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