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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출신 연기자 이하은, 이혼 소송 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은(본명 이연옥)이 5년간의 비밀 결혼을 유지해오다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스타뉴스가 전했다.

이하은은 1월 연예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하은은 지난 1월 남편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에 대한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이미 지난 3월 한 차례 변론준비기일이 열렸으며, 같은 달 남편도 변호인을 통해 위자료 3500만원과 재산분할 6000만원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은은 2007년 8월 A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이 같은 사실은 알려지기도 전에 이혼 소송 사실부터 알려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혼인신고 이후 파경을 맞기 전까지 결혼생활을 지속했지만 방송가에선 그의 결혼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비밀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은은 남편이 이혼 파탄을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남편 A씨는 배우자에게 분명한 유책 사유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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