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런닝맨에 등장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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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이 '런닝맨'에 등장한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말미에는 예고편을 통해 박지성이 등장한다고 알렸다.박지성 편은 '두개의 심장을 찾아라'는 주제로 레이스를 펼친다.

이어 "미션을 성공한 '런닝맨'들은 최고 축구선수들과 함께 하게 된다"고 말하며 '런닝맨' 이름표를 유니폼에서 떼면서 "준비됐나 능력자"라고 도전장을 던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의 팀 내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는 의견에 대해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2011~2012 후반기 거의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씨는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던 박지성의 소망이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내년에 맨유를 떠나도 2~3년은 더 뛸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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