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연하 남편 사로잡은 비법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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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30)이 연하 남편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에바는 10일 방송된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에서 “결혼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 신혼”이라며 “6개월 동안 남편에게 대시했는데 남편은 그냥 나를 ‘누나’라고 했다. 여자로서 자존심 상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랑을 얻는 방법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 주제는 ‘사랑을 얻기 위한 필살기’ 였다.

남편 자랑도 쏟아냈다. 에바는 “남편은 마음이 순수하다. 다 받아주고 짙은 눈썹도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에바는 지난 2010년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와 결혼했다. 결혼식 전 혼인 신고를 끝마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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