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 경북 영천 유소년 축구교실 "프리미어 FC 김병철 감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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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평발과 왜소한 체격을 가진 그는 상식적으로 축구선수로서 성공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선수이다. 하지만 감독과 동료선수, 팬들은 그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낸다. 무엇이 그를 향해 열광하게 하는 것일까? ” 한국의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명 축구 선수의 에세이전의 내용이다. 국내 축구선수들이 해외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 될 것이다. 제 2의 유명 축구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교육받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 본곳은 경북 영천의 유소년축구교실 “프리미어FC"!! “ 축구의 꿈이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곳에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권보다는 지방이 스포츠 문화가 약한건 사실이거든요. 이 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병철 감독의 설명이다. "프리미어FC" 는 실내축구교실이다. 비나 눈 같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연습을 할 수 있고 실외 운동장에 비해 아이들에게 훈련 전달력이 높아 기술 습득을 더 빨리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곳은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유소년들과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애가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마땅히 교육받을 시설이 없었거든요.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애들이 좋아해요. 이왕 배운김에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좋으련만.” 한 학부모의 인터뷰이다. 지방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전문인력과 공간확보가 힘든 건 사실이다. 많은 고민과 수소문 끝에 실내축구교실로 활성화 시킨 김 감독은 축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뛰고 놀면서 인성교육, 체력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스카웃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씩은 실외 축구장에서 체력 테스트와 타 지역 애들과 시합도 하고 있는 “프리미어FC ”에서 앞으로 훌륭한 축구선수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 주소: 경북 영천 문외동 109번지 - 문의 : 054-337-8383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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