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3 파트 2〉판매 호조

중앙일보

입력

〈창세기전 3 파트 2〉의 인기몰이가 시작됐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22일 출시된 〈창세기전 3 파트 2〉가 출시 4일만에 8만 여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창세기전 3 파트 2〉는 5개 대리점에 5만장, 특판점에 3만장이 출고됐으나 물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어 추가 물량을 공급해 수요를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창세기전 3 파트 2〉의 유통사인 디지탈에이지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엘피앙을 통한 예약판매 주문수량만 1만 여장으로 그 인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지금 추세로 간다면 당초 예상했던 30만장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창세기전 3 파트 2〉는 링커맨더 시스템이나 TP 시스템의 도입, 배경 그래픽과 캐릭터의 필살기 효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제작사는 밝히고 있다.

추운 겨울만큼 얼어붙은 게임시장에서〈창세기전 3 파트 2〉가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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