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의 한복판에 서서 하반기 장세를 뒤흔들었던 종목. 상반기 중 4천~6천원대를 오르내리던 현대건설은 10월 말 부도위기로 몰릴 정도였다.
주가는 이내 1천원선으로 곤두박질. 이후 자구책을 둘러싼 정부와의 지루한 줄다리기 속에 현대그룹의 1조3천억원 규모 자구안으로 실마리를 찾았다.
구사일생했지만 주가는 겨우 1천1백원대에서 한 해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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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의 한복판에 서서 하반기 장세를 뒤흔들었던 종목. 상반기 중 4천~6천원대를 오르내리던 현대건설은 10월 말 부도위기로 몰릴 정도였다.
주가는 이내 1천원선으로 곤두박질. 이후 자구책을 둘러싼 정부와의 지루한 줄다리기 속에 현대그룹의 1조3천억원 규모 자구안으로 실마리를 찾았다.
구사일생했지만 주가는 겨우 1천1백원대에서 한 해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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