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강소기업 수출금융 지원해 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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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위해 시중은행들과 MOU 체결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2012 고객사랑브랜드대상’ 국책은행부문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중화학 공업을 비롯한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1976년 한국수출입은행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전략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비전2020’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파트너’를 비전 슬로건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금융지원 체제 구축, 녹색 등 미래전략 산업의 해외진출 선도, 대외정책금융 창구로서 상업금융의 보완 기능 강화 등 3대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은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 국가 수출 촉진을 위해 선박 플랜트 등 자본재, IT 등 첨단기술 산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투자자금, 외국 현지법인의 사업자금 및 해외자원개발 금융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대출 및 보증 등 전통적 금융서비스 외에도 금융자문, 출자, M&A, 신디케이션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수탁기관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빈곤감소를 위해 원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남북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 지원으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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