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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 소프트뱅크에 태양광 모듈 공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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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한화, 소프트뱅크에 태양광 모듈 공급

한화솔라원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계열사인 SB에너지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SB에너지는 일본 도쿠시마현에 발전용량 2.8㎿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2개를 올해 7월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여수엑스포 전시관 공개

GS칼텍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자체 전시관인 ‘에너지 필드’를 공개했다. 연면적 1377㎡(약 417평)의 3층 건물로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독일 건축디자인그룹인 아틀리에 브루크너가 논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동부제철, 태국에 컬러강판 공장 건립

동부제철은 태국 파타야 헤마라즈 공단에 컬러강판 공장을 세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 가전제품 원자재로 공급하려는 목적이다. 동부제철은 동남아 진출을 위해 지난해 7월 태국 현지법인인 ‘타이동부’를 설립한 바 있다. 헤마라즈 공장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한 해 8만t의 컬러강판을 생산하게 된다.

KT 신사옥 ‘올레플렉스’ 기공식

KT 신사옥 기공식이 3일 서울 광화문 사옥 뒤편 신사옥 부지에서 열렸다. 지상 25층, 지하 6층 규모로 2014년 7월 완공 예정이다. KT는 신사옥을 ‘올레플렉스(olleh plex)’로 이름 지었다. 설계는 프랑스 퐁피두센터를 건축한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맡았다. KT는 올레플렉스에 도심정원·옥상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석채(67·사진) KT 회장은 기공식에서 “올레플렉스가 50년, 100년 뒤에도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자몽주스 출시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자몽주스를 출시했다. 일반 자몽보다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함유한 ‘루비레드’를 사용했다. 가격은 340mL 5900원, 1700mL 피처 2만2500원. 아웃백은 7월에 멜론, 9월에 포도, 11월에 감귤주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K5 하이브리드 배터리 무한정 교체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한정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1일까지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 중 무상보증기간(10년/20만㎞) 이후에도 배터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이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선택하지 않은 고객은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중 1분기 매출 작년 동기비 10%↑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매출 13조9383억원, 영업이익 969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은 10% 정도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3.36%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4.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2% 늘었다. 현대중공업 측은 “철강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점차 조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

아시아 금융안전망 기금 두 배로 확대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체제(CMIM)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한국·중국·일본 3국 재무장관은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CMIM 규모는 현재 1200억 달러에서 2400억 달러로 늘어난다. 한국은 이 가운데 16%인 384억 달러를 분담하며, 위기 시 384억 달러까지 빌릴 수 있게 됐다.

남부발전, 태백 18㎿ 풍력발전단지 가동

한국남부발전은 3일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골에서 18㎿ 풍력발전단지 ‘태백풍력’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남부발전은 태백풍력 가동으로 연간 약 90억원의 원유 수입액을 아끼고 인근 1만6500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까지 전국에 총 200㎿ 규모 7개 풍력단지를 더 조성할 계획이다.

금융

카드론 사기 피해 500만원까지 보상

현대카드가 카드론 사기를 당했을 때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카드론 전화금융사기 피해보장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4일부터 카드론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 서비스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첫 대출을 이용한 뒤 1년간이다. 자동응답전화(ARS)·인터넷·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카드론 이용 방식에 따른 별도의 제한은 없다.

대한생명, 태블릿PC로 원스톱 계약

대한생명이 보험상품의 설계부터 전자서명까지 태블릿PC를 통해 한꺼번에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플래너’ 시스템을 도입한다. 고객의 정보 입력과 중복 가입 조회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으로 계약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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