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천광청, 미 대사관 나와 입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1면

가택연금 중 탈출해 지난달 26일 주중 미국 대사관으로 들어간 중국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이 2일 대사관을 나와 베이징의 차오양 병원에 입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미·중은 3~4일로 예정된 양국 전략경제대화에 앞서 천 변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밑 협상을 벌여 왔다. 외신들은 중국이 그의 안전을 보장했다고 전했다. 휠체어를 탄 천 변호사가 간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병실로 이동하고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