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인천 삼산 1지구 3만8천평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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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인천 삼산1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3, 5블록) 약 3만8천평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당 분양가는 260만-270만원으로 오는 26일까지 한국주택협회나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의 추천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신청을 받아 추첨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주공은 설명했다.

삼산 1지구는 총 36만평 규모에 9천5백여가구가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부천 상동, 중동, 갈산, 부개, 계산지구 등 인천내 주요 택지개발지구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이번 택지분양분은 이 지구내 총 7개 블록 가운데 주공이 자체 건설하는 5개 블록을 제외한 나머지로 3블록은 2003년 3월, 5블럭은 2002년 3월부터 택지사용이 가능하다고 주공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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