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 상대 알려주는 '배신자톡' 가입했다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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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이른바 '배신자톡'이라는 사기 프로그램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배신자톡'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자신을 차단한 상대를 알려준다며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으나, 이는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로 밝혀졌다.

회원 가입을 위해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1만6500원이 결제됐습니다'라는 문자가 날아온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와 인터넷 주요 카페에는 '배신자톡 사용 조심하세요'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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