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에 등장한 선생님 본 학생들 '화들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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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현직교사가 과거 '티파니 식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성인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이 발각돼 해고됐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리처드 헤이독 중학교는 1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과학 교사 스테이시 할라스(31·여)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할라스는 교사가 되기 전 학비와 생활비를 번다는 명목으로 '티파니 식스'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포르노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그가 출연한 영상이 학생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과거가 들통났다.

해당 학교 측은 "교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했으나 할라스 측은 "교직에 충실했으며 범법 행위를 한 것은 아니다"라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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