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벨기에 설기현, 4호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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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앤트워프 FC에서 활약중인 설기현(21)이 4호골(FA컵 포함)을 성공시켰다.

설기현은 1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세인트 루인든과의 경기에서 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2-0승리에 기여했다고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왔다.

설기현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함께 투톱으로 나선 파트리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 첫 골을 넣었다.

지난 3일 KV 멕켈렌과의 경기에서 3호골을 터뜨렸던 설기현은 두 경기 만에 다시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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