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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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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현대중공업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태양전지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프라운호퍼태양광연구소’로부터 세계 최고 효율의 SE태양전지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세계 1위 태양광업체인 중국 선텍의 19.6%가 최고였는데, 현대중공업의 태양전지는 19.7%의 효율을 기록했다.

MBC 건축박람회 28일부터 열려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9회 MBC 건축박람회’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건축관련 업체 350여 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인테리어와 건축자재·전원주택 등 건축과 관련한 3000여 점의 아이템이 선보인다. 관람 문의는 02-780-0366.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4482억원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2279억원, 영업이익 44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3% 늘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1.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4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2010년 1분기(5294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LG전자 측은 “유럽 등 선진시장 경기 침체로 매출은 줄었지만 3D TV와 LTE 스마트폰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니스프리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국 상하이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회사는 이날 현지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열고 대표 상품인 ‘그린티 씨드세럼’을 한 개 판매할 때마다 중국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그린 라이프 캠페인’의 시작도 알렸다.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상하이 우자오창(五角場)에 2호점을 내는 등 올해 중국 내 10여 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KT·NTT, 재난 통신서비스 MOU

KT는 일본 통신업체인 NTT와 일본 도쿄의 NTT R&D센터에서 비상·재해 시 양사의 통신위성을 공동으로 쓸 수 있는지 시험하는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와 NTT는 지진 및 전쟁과 같은 비상·재해 상황에서 상대 회사의 통신위성을 활용해 자국에 재난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현장 시험을 한다. 두 회사는 상대국 위성 사용 면허 취득에 협력하고 올해 안에 교차 사용에 필요한 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금융

금감원 “치아보험 가입 유의하세요”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에서 출시한 치아보험 상품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치아보험은 보장 개시일 이전에 진단·발치한 치아를 치료받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같은 치아에 여러 종류의 보철 치료를 받으면 가장 비싼 항목의 보험금만 받을 수 있다. 또 과거 5년간 충치나 치주질환 치료 경험이 있으면 해당 질병에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는다. 또 사랑니·교정치료를 포함한 미용상 치료는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 URS카드 300만 명 돌파

신한카드가 국제카드사인 JCB 제휴 카드인 유어스(URS)카드 3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5월 20일까지 새로 카드를 발급받거나 해당 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300만원 주유상품권(1명), 뉴아이패드(3명), 5만원 주유상품권(30명)을 증정한다. 유어스 카드는 국내 전용카드 연회비를 내면서도 전 세계 1700만 JCB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기업은행 ‘고3 신입행원’에 합격증서

기업은행은 올해 미리 채용한 특성화고 3학년 110명에게 합격증을 전달했다. 합격자 중에는 남학생 36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학업을 마친 뒤 오는 12월 초 영업점에 정식 배치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졸 조기 채용자들이 예비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어린이펀드 가입 고객 이벤트

KB국민은행이 어린이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가족만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하는 어린이펀드 ‘KB온국민 자녀사랑 증권투자신탁’이나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 적립식 증권투자신탁’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3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이다. 가입자 전원에게 캐릭터 벽시계를 증정한다.

정책

기술·인문융합창작소 문 열어

25일 서울 동숭동에 문을 연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오른쪽)과 이남식 초대 소장(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디지털 산수화 액자를 살펴보고 있다. 기술과 인문학 간의 융합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이 창작소는 대학·기업·연구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애플형’ 융합 성공사례를 만드는 게 목표다. [사진 지식경제부]

상반기 중 예산 60% 초과 집행키로

기획재정부는 2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 연간 예산의 60%를 초과해 집행하기로 했다. 유럽 재정위기 등 국외 변수에 위험요인이 있다고 보고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강풍 피해 보험금 7억원 지급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강풍 피해를 본 주택 60동, 비닐하우스 156동에 풍수해 보험금 7억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을 통해 판매하는 풍수해 보험은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하고, 피해 복구비의 최고 90%를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박재완 “한·중동 손잡고 제3국 진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콘퍼런스에서 “중동은 석유화학·정보기술(IT)·인프라개발 사업 수요가 많고, 한국은 중동이 요구하는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중동 자금력과 한국 기술력을 결합해 제3국 프로젝트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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