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 “자회사 내년중 결핵진단시약 출시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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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업체에서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업체로 변신중인 상장업체 이룸이 자회사를 통해 결핵진단시약을 개발, 임상시험중이다.

12일 이룸 관계자는 “자회사 이룸바이오텍이 현재 시제품이 완성된 결핵진단시약의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중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룸바이오텍은 현재 이룸이 4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생명공학분야의 자회사다.

이 관계자는 “이룸바이오텍은 현재 결핵진단시약 외에도 임신,간염 및 에이즈진단시약을 개발중”이라며 “이 분야들 중에도 이미 연구가 상당부분 진행된 분야가 많아 성과가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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