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생산기술·품질관리 전문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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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첨단기술교육센터는 생산기술?품질관리 교육에 특화됐다. [사진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서 올해 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과정은 충남 천안에 소재한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첨단기술교육센터(대학 주도형 재직자 전문 교육센터)에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계층 간 네트워크 기반의 제조장비 구축 능력 향상을 위한 응용기술(Project Engineer Skill-Up)’ 등 6개 과정으로 생산기술(특화과정) 3개 과정, 생산·품질관리(일반과정)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생산기술(특화과정)영역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메카트로닉스와 전기전자 분야 전문인력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한다. 교육훈련 대상인 시스템 엔지니어와 프로젝트 엔지니어의 주 업무인 메카트로닉스 설비 유지보수와 관련해 현장문제 발생원인 파악과 시스템 보전능력, 문제 발생에 조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조장비 구축능력 등을 길러 공정 최적화 관리를 통한 원가절감과 유지보수 비용절감 등을 실현할 방안을 익힌다.

생산·품질관리(일반과정) 영역은 현장관리에서 필요한 품질개선·원가절감·생산혁신 등을 익혀 중소기업 직원의 생산현장 품질과 생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진경복 산학협력단장은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중소기업 중심), KUT-삼성전자 첨단기술교육센터사업(대기업 중심) 등 다양한 재직자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첨단기술교육센터는 생산기술과 생산·품질관리 교육에 특화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41-521-8178, 8105, kutcuic.ac.kr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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