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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회계법인, 미국 KPMG와 제휴

중앙일보

입력

삼정회계법인이 세계 회계.경영자문업계 `빅5'인 미국의 KPMG와 손을 잡았다.

업계 6위의 삼정회계법인은 11일 오전 힐튼호텔에서 강성원 대표와 KPMG인터내셔널 폴 라일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를 KPMG삼정회계법인으로 변경, 새로 출범했다.

KPMG는 회계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는 세계적 컨설팅회사로 산동회계법인과 제휴를 맺고 있었으나 산동회계법인이 대우그룹 분식회계 부실감리로 인해 폐업의 길을 걷게 되자 관계를 정리하고 삼정회계법인과 손을 잡게 됐다.(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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