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장] 소폭 상승 유지…통신주 상승탄력 둔화

중앙일보

입력

8일 코스닥시장이 미국 나스닥 시장의 연이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통신주들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외국인도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보합권 등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0.33포인트 오른 68.05를 기록하고 있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이 강보합권에서 거래가 되며 상승장을 힘겹게 지탱하고 있다.

반면, 장초반 강세를 보이던 새롬기술, 다음 등 대형 인터넷주들이 약세로 돌아섰으며 전일 합병을 재료로 상한가까지 올랐던 리타워텍, 리타워텍 우선주는 모두 하락 반전됐다.

오전 9시17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과 7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8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은 2백51개, 하락종목은 2백50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Joins 김용석 기자 <cafukim@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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