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권문화제 1일부터 개최

중앙일보

입력

부산인권문화제가 1일부터 10일간 부산역광장.민주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지역 69개 시민.사회.노동 단체가 참여한다.

1일 '인권주간 선포식' 을 시작으로 국가보안법 철폐.올바른 국제인권기구 설치.재소자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캠페인 등이 열린다.

3일부터는 장애인.여성.도시빈민 등 부문별로 인권 주제전과 사진.미술전.영화제 등이 펼쳐진다. 7일 오후 6시에는 부산역광장에서 국가보안법 철폐와 인권을 위한 2백인 촛불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부산지역의 인권신장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시상하는 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부산 = 김관종 기자<istorki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