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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광고대상 상금 장애인학교에 기증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은 2000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받은 대상 상금 1천만원을 장애인학교인 서울 선희학교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 10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www.adic.co.kr)가 주관하고 방송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후원하는 2000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아빠 사랑해요’를 말하는 해맑은 청각장애인 소녀의 모습을 담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수화(手話)편으로 총 936편 가운데 영예의 대상작으로 뽑혔다.

LG텔레콤은 대상 상금 1천만원을 장애인 학교인 선희학교에 기증하게 된 동기는 수화편의 주인공인 남고운이 양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인데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의 사랑이 더욱 필요로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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