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월 폭풍 … 세계가 몸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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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폭풍의 4월이다. 이달 들어 지구 북반구 곳곳을 폭풍이 강타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텍사스 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일본 전역을 휩쓴 초특급 폭풍, 베트남 남부를 강타한 올해 1호 태풍 ‘파카르’, 그리고 4일 영국 중북부를 덮친 강력 눈보라(snow storm) 등 종류도 가지가지다. 활짝 핀 봄꽃들이 스러지고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3일과 4일 ‘태풍급 강풍’으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보았다. 기상청은 6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지방에서는 돌풍이 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3일 미 텍사스 포니 지역에서 토네이도에 파손된 차량의 모습. [포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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