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 농·축특산물, 쌀은 기본 … 농·축특산물도 브랜드화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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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농?축특산물 브랜드로 거듭난 임금님표이천.

경기도 이천시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통합공동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임금님표이천’이 2012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 공동브랜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에게 2012년 2월 3일부터 15일까지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브랜드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에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임금님표이천은 높은 품질의 인식으로 종합 호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여기에는 ‘임금님표이천’을 상표화해 지적재산권을 관리하고 보호 등에 힘쓰는 노력이 뒷받침되었다. 통합공동브랜드로 첫발을 내디뎌 나아가고 있는 ‘임금님표이천’은 임금님표이천쌀이나 ‘자올린’ 채소뿐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 이천에서 자고 나란 모든 농·축특산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출발이 좋은 ‘임금님표이천’은 다른 통합공동브랜드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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