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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크린앤사이언스 등 4개사 코스닥등록 공모

중앙일보

입력

다음주에는 크린앤 사이언스를 시작으로 모두 4개사의 코스닥 등록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들어 코스닥시장의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유망한 기업들이 신규등록에 나서면서 다시 공모청약 경쟁률이 수백대 1 을 오르내리고 있어 치열한 배정경쟁이 진행될 전망이다.

내주 13,14 양일간 청약을 실시하는 크린앤사이언스는 지난 79년부터 자동차용 여과지를 생산하는 종이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163억원의 매출과 18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일반기업부 소속이다.

청약주간사는 한화증권이며 증거금률은 청약금액의 50%, 1인당 청약한도는 1만주다.

메리츠증권을 주간사로 14,15일 양일간 청약을 실시하는 월드텔레콤은 벤처기업부 소속의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DVD 플레이어와 CD롬 관련 제품을 생산, 지난해에는 635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월드텔레콤의 증거금률은 50%이며 청약한도는 2만주다.

한편 디지털 피아노를 생산하는 전자악기 제조업체 벨로체는 오는 15,16 양일간 신한증권을 주간사로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10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익을 올린 벤처기업으로 청약증거금률은 50%, 청약한도는 1만주다.

오는 16,17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인 닭고기 생산업체 마니커는 지난해 737억원의 매출과 26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약한도와 증거금률은 각각 1만주, 50%로 결정됐으나 수요예측결과가 집계되지 않아 확정공모가와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내주초에나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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