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마감] 거래 침체속 이틀째 상승

거래형성률이 70%를 밑도는 침체를 보인 가운데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4백42원 오른 1만8천2백56원으로 마감됐다.

장초반 극도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기가 실종되면서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하며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장후반 일부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거래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거래형성률은 65.81%에 불과했고, 거래량은 전일대비 10만주 감소한 44만주, 거래대금은 9천만원 증가한 3억5천만원이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 가량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거래비중을 차지했다.

1백17개 거래종목 중 32개 종목이 올랐고 34개 종목이 내렸다. 개별종목 중 네트라인플러스가 3일연속 상승한 반면, 디지탈에프케이는 5일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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