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16만평 규모 공장 용지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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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는 전남 여수시 여천국가산업단지내 약 11만6천평 규모의 부지를 4백50억원에 추가 매입하는 것을 포함해 모두 16만평 규모의 공장 용지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바스프는 여수공장에 인접한 신규 구입 부지에는 2003년까지 가구.자동차, 합성피혁 등의 기초 소재로 사용되는 TDI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를 연간 14만t 정도 생산하는 공장과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바스프는 이로써 여수공장 부지를 포함해 전국에 총 22만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확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장기전략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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