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시민협의회, 27일 아름다운 화장실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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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아름다운 화장실' 시상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정원 개념을 실내에 도입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가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수원시 팔달구의 전망좋은 화장실, 광진구청의 교통민원실, 롯데쇼핑 대전점 등 3곳이 뽑혔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뒤에는 행정자치부와 문화관광부, 환경부 후원으로 화장실 변화의 현황과 청결 유지 방안, 실내외 디자인 등에 관한 워크숍이 3시간여동안 진행됐다.

한편 월드컵시민협의회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과 해외 홍보를 위해 김덕수씨 등 사물놀이 한울림 단원 37명으로 구성된 월드컵사물놀이단을 창설, 29일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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