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단신] 롯데마트, 최대 50%까지 할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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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롯데마트는 8일부터 고추장·라면·우유·치약 같은 생활필수품 50종의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 뒤 6월 말까지 같은 값에 판매한다.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2.4㎏)’은 50% 내린 1만1500원, ‘프라임엘 우유(흰 우유 1L + 칼슘우유 1L)’는 15% 할인한 3600원, 볶음용 멸치(180g 2개)는 35% 인하한 8900원이다. 또 ‘애경 샤워메이트(550g + 300g)’는 4350원, ‘깨끗한 나라 한글 물티슈(60장들이 6개)’는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1년간 가격을 동결하는 ‘통큰 상품’ ‘손큰 상품’을 현재 27종에서 연말까지 100여 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롯데마트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통큰, 손큰 상품은 롯데마트에서 파는 동종의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평균 36% 정도 값이 쌌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통큰, 손큰 상품을 늘리는 한편으로 주요 생필품에 대한 가격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8~11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전품목을 20~30% 할인 판매한다. 2003년 브랜드를 선보인 뒤 처음 하는 할인행사다. VIP·우수 회원은 30%, 일반회원은 20%를 깎아준다. 현장에서 바로 회원 가입을 해도 일반회원과 같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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