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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김영랑·정지용 시인 만나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시문학』은 1930년 3월 5일 김영랑·박용철·정지용·정인보·이하윤 시인이 창간한 시 중심의 문예동인지다. 통권 3호로 종간됐지만, 시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의의는 크다.

 전남 강진군은 강진읍 김영랑(1903~50) 시인 생가 옆에 시문학파기념관을 건립, 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한다. 기념관은 29억원을 들여 대지 1468㎡에 건축 연면적 617㎡ 규모의 복층으로 지어졌다. 기념관에선 국내 유일본 『신문계』(1916)와 학술문예지『여명』(1925)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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