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흐센 바흐 말바프 감독의 핸드프린딩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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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는 매년 영화사에 길이 이름이 남을 위대한 영화인을 선정하여 핸드 프링팅을 실시해 왔다. 평생 공로상에 해당되는 핸드 프린팅을 남기게 된 올해의 영화인으로는 폴란드의 크지스트프 지누시 감독,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 그리고 이란의 모흐센 바흐 말바프 감독이 선정되었다.

11일 오후 15:00 시 국제 영화제 PIFF광장 야외무대에서 이란의 모흐센 바흐 말바프 감독의 핸드프린딩이 실시 되었다.

석고가 마르는 동안 부인 마르지예 메쉬키니는〈내가 여자가 된날〉영화의 소개와 정말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영화제 초정에 감사한다고 했으며, 큰 딸인 사미라는 100년의 영화 역사상 아버지 같은 분은 없으시다며 영화를 찍는 사람보다 영화를 찍을 사람들의 가르치고 만들어 내시는 분이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들 메이삼 마흠라바프는 부산 영화제의 초대에 대해 무척 고마워하며 자신의 사진이 대영시네마 극장 4층 휴게실에 전시되어 있다고 소개하였고, 여러 곳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아버지의 핸드 프린팅을 축하해주는 100명의 관객들의 얼굴이 너무 다양하고 처음 보았다며 사진작가의 예리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가족들의 영화에 편집과 스틸 사진 촬영을 맡게한 11살의 막내딸 하나 마흐말바프는 26분짜리 비디오 필름〈이모가 아팠던 날〉을 이번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축하해 주로 모인 관객들에게 너무 아름답고 외모가 출중하다며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본인에게 싸인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자기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이란의 모흐센 바흐 말바프 감독의 핸드프린딩은 완성되었고 PIFF 광장과 시네마테크 부산에 영구히 보존 될 것이다.

Joins 엔터테인먼트 섹션 참조 (http://enzo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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