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크놀로지, 게토코리아와 제휴

중앙일보

입력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 전용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주)비테크놀로지(대표 장석원)와 PC방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주)게토코리아(대표 이광섭)가 게임 및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양사는 6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인터넷비지니스 전반에 걸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사업의 일환으로 게토코리아는 비테크놀로지가 개발 유통하는 게임의 프로모션, 홍보를 비롯 마케팅 활동일체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비테크놀로지는 전국의 게토 가맹점 PC방에 게임 콘텐츠 및 게임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ASP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게토코리아는 전국 2,000여개의 PC방을 단일 네트워크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과 제반 솔류션을 가지고 PC방 마케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게토는 최근 게임의 프리마켓팅, 프로모션, 판매,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다.

지난 98년 네트워크 게임전용 플랫폼 전문회사로 출범한 비테크놀로지는 그동안 국내외 수십개 업체에 플랫폼을 공급해왔으며 최근 사업영역을 크게 다각화하고 있다. 장석원 사장은 " 게임서비스와 PC방 마케팅 분야에서 인프라를 갖춘 양사의 제휴가 경쟁력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테크놀로지

게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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