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엘림넷 IDC에 컴팩서버 공급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 IT기술 마케팅 업체인 다우데이타시스템이 인터넷서비스사 엘림넷의 IDC센터에 컴팩 서버를 공급한다.

다우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29일 “엘림넷과 공급계약을 맺고 1차 물량으로 컴팩서버 200대를 공급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엘림넷은 IDC센터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다우교육원을 통해 윈도2000서버 무료교육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현재 컴팩코리아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국내총판권을 독점적으로 갖고 있다.

한편 다우데이타시스템은 한글도메인등록사업체 컨소시엄인 한글인터넷센터와 인터넷 프로그램업체 버추얼웨어에 투자키로 하고 한국인터넷센터지분의 2.5%과 버추얼웨어 지분 1.9%를 취득했다.

한글인터넷센터는 한글도메인등록 사업을 위해 8개 업체의 컨소시엄으로 지난 8일 설립된 업체이며 버추얼웨어는 실시간으로 원격에서 접속한 웹서퍼나 고객들에게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HTML정보를 제공하고 초저용량으로 음성전달이 가능한 웹네트워킹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버추얼웨어와의 첫번째 제휴사업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에서 고객이 상담원과 직접 연결을 원할 경우 음성 및 채팅을 통한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시스템인 콜메이트를 판매키로 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부문에서 많은 시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인터넷관련 솔루션보유사를 중심으로 제휴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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