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 3차원 온라인 게임 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입력

게임종합지원센터는 28일 게임개발업체 익성텔레콤과 공동으로 제작한 3차원 온라인 게임 ''A.T.''(Artificial Tribe) 를 이 게임의홈페이지(http://www.at-game.com)를 통해 다음달 말께 시범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액션 롤플레잉 게임인 ''A.T.''는 지난 4월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우수게임 사전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공동제작에 들어갔으며 사실적인 3차원 그래픽 구현을 위해 게임지원센터가 보유한 모션캡쳐시스템 등을 사용해 제작됐다.

이 게임은 클론, 바이오닉 등 4개 종족이 인류 최후의 전쟁 뒤 생존경쟁을 벌이는 내용으로 1인칭 시점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종합지원센터는 "미국의 온라인 게임인 ''에버퀘스트'' 등 3차원 온라인 게임이 전세계적인 추세"라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겨냥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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